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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둔덕만석식당 – 시골 엄마 밥상 같은 정겨운 거제 둔덕 가정식 맛집

by 완두콩영이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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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둔덕에서 만난 따뜻한 한 끼

식당 입구
식당 입구
둔덕만석식당 외관 전경
둔덕만석식당 외관 전경

거제도의 유명한 관광지들도 좋지만, 가끔은 소소하고 따뜻한 공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거제시 둔덕면에 위치한 ‘둔덕만석식당’은 마치 시골 외할머니 댁에 온 듯한 분위기와 정감 어린 밥상을 내어주는 숨은 맛집입니다. 특히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에서 차로 단 1분 거리여서, 독서나 산책 후 편하게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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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고 정겨운 내부 분위기

식당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정감 있는 분위기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나무 테이블로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줍니다. 의자 간 간격이 넉넉해 불편함 없이 식사가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사장님의 따뜻한 인사가 이곳의 분위기를 완성해줍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 테이블 전경

두루치기 정식 –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메뉴

제가 주문한 메뉴는 두루치기 정식이었습니다. 은은하게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양념이 깊게 배어든 고기와 양파, 파, 양배추 등이 듬뿍 볶아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고기는 얇지만 양이 꽤 넉넉해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고, 간이 세지 않아 끝까지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함께 제공되는 밥은 따뜻하게 갓 지어져 나와 입맛을 더욱 돋웠습니다. 상추에 고기와 밥, 양파절임까지 올려 한입 크게 먹으면, 그야말로 입 안에서 시골의 정취가 퍼지는 느낌이랄까요.

두루치기 정식 메인 접시
두루치기 메인
상추에 싸먹는 모습
상추쌈
밥과 반찬이 한 상으로 차려진 모습
푸짐하고 정갈한 두루치기 정식 – 거제 여행 중 최고의 한 끼 정성 가득한 반찬 구성
                             

둔덕만석식당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정갈한 밑반찬입니다. 이날 나왔던 반찬은 총 7가지로, 어묵조림, 애호박볶음, 김치 등 모두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정성껏 만든 반찬에서 시골 식당만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된장국은 너무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밥과 함께 국물까지 싹 비우게 되더군요. 상추는 신선하고 아삭했고, 고기와의 궁합도 매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소화에 부담 없는 건강한 한 끼였어요.

다양한 정식 메뉴와 현지 인기

둔덕만석식당의 대표 메뉴는 제가 먹은 두루치기 정식을 비롯해 해물뚝배기 정식, 쭈꾸미 정식, 생선구이 정식까지 고루 인기가 좋습니다. 정식 구성은 모두 메인 반찬 + 7가지 밑반찬 + 밥 + 국으로 구성되며, 메뉴 간 맛의 퀄리티 차이가 없어 여러 번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은 편이고, 근처에 별다른 밥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제 내륙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둔덕만석식당 메뉴판 이미지
         메뉴판 – 정식 위주의 간결한 구성

위치 및 방문 정보

  • 상호명: 둔덕만석식당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거제남서로 4588
  • 주차: 식당 앞 주차 가능 (최대 8대)
  • 대표 메뉴: 해물뚝배기정식, 두루치기정식, 쭈꾸미정식, 생선구이정식

네이버에서 둔덕만석식당의 위치나 영업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마무리 후기 – 여행 중 한 끼, 정겨운 선택

거제 둔덕에서 만난 시골 엄마 밥상 같은 식당, 둔덕만석식당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번화가의 트렌디한 맛집과는 다르지만, 그런 곳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서적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원할 때, 혹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조용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이곳을 꼭 추천드립니다. 여행 중 잠시 멈춰 쉬어가는 장소로도, 한 끼의 가치를 되새기는 경험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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