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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 A5 후기|한 권으로 쌓이는 다섯 해의 기록

by 완두콩영이 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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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 A5 후기|한 권으로 쌓이는 다섯 해의 기록

매년 다이어리를 사지만 결국 꾸준히 쓰지 못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1월엔 열심히 쓰다가도 3월쯤이면 어느새 빈 페이지가 늘어나곤 했어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바로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 A5를 구매한 것이죠. 단순한 다이어리가 아니라, 시간을 기록하는 도구로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호보니치 다이어리 포장케이스

🗓 한 페이지에 담긴 다섯 해의 시간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한 페이지에 2026, 2027, 2028, 2029, 2030년이 병기된 구조입니다. 즉, 3월 15일 페이지를 펼치면 같은 날짜의 다섯 해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요. 매년 그날의 기록을 쌓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작년 이 날 나는 무엇을 했을까?”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단순히 일정 관리용이 아니라, 나의 시간과 변화를 기록할 수 있는 ‘시간 아카이브’에 가깝습니다. 꾸준히 쓰지 못해도 괜찮아요. 5년이라는 긴 호흡 속에서 하루하루의 단상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기록의 흐름’이 완성됩니다.

호보니치 다이어리 내지

📐 오른쪽 넓은 여백, 사진과 추억을 위한 공간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의 또 다른 매력은 오른쪽 페이지의 넓은 여백입니다. 왼쪽은 날짜별 기록 공간이고, 오른쪽은 의도적으로 넓게 비워져 있어요. 이 여백은 단순히 메모를 추가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그 해의 분위기나 감정을 표현하기에 완벽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붙이거나, 그날의 영화 티켓이나 전시 초대장을 함께 붙여두려 해요. 종이질이 단단하고 부드러워서 스티커나 얇은 사진을 붙이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어떤 분은 이 공간에 감정 그래프를 그리거나, 한 해의 ‘한 줄 회고’를 적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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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책 같은 내지, 그리고 샘플지의 세심한 배려

구매 전 후기에서 “성경책 같다”는 표현을 많이 봤는데, 받아보니 정말 공감됐습니다. 표지는 단단하고 클래식하며, 내지는 얇지만 놀라울 만큼 부드럽습니다. 손끝에 닿는 질감이 고급스럽고 필기감이 훌륭해요.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샘플지 한 장을 따로 넣어주는 센스였습니다. 이 한 장 덕분에 평소 쓰는 펜을 시험해볼 수 있었어요. 제가 사용하던 일반 볼펜은 살짝 뒷면 비침이 있어서, 지금은 잉크 흐름이 적은 젤펜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호보니치 5년다이어리 샘플내지

🎀 리본 끈과 실용적인 디자인

호보니치 다이어리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게 느껴집니다. 특히 리본 북마크가 있어 오늘 날짜를 바로 찾을 수 있어요. 페이지를 뒤적일 필요 없이, 끈만 잡아당기면 바로 오늘의 기록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표지는 단단한 하드커버 형태라 가방에 넣고 다녀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A5 사이즈는 필기 공간이 넉넉하면서도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라, 집에서는 기록용으로, 외출 시에는 여행 노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호보니치5년 다이어리 앞모습호보니치 5년다이어리 옆모습

🈶 페이지 하단의 일본어 문구, 번역의 소소한 재미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를 펼칠 때마다 하단에는 일본어로 된 짧은 문장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일본 작가나 예술가들의 저서와 인터뷰 중 일부 발췌문이에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구들이 있습니다.

- 나카야마 마코토 씨가 「니시에의 음악에 쫓겨서」 중에서
- “물어라!” 「환갑편」 중에서
- “하루의 빛을 사랑하라” 「고토 쇼타로 산문집」 중에서

이처럼 문구들은 모두 “~중에서”로 끝나며, 출처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번역기를 돌려보면, 문장마다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떤 날은 음악 이야기가, 또 어떤 날은 인생의 여유에 대한 글귀가 적혀 있죠. 이런 짧은 인용구 덕분에 매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작은 사색의 시간이 더해집니다.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 일본어 문구와 번역

💭 5년의 시간, 그리고 기록의 의미

다이어리는 결국 ‘시간의 흔적’을 남기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 줄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괜찮아요. 5년 동안 같은 페이지에 기록이 쌓이면, 그것만으로도 인생의 작은 연대기가 됩니다.

“작년 이 날 나는 뭘 했지?”를 떠올리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지난날의 나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계속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다이어리라는 점이에요. 그 점에서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는 완벽합니다.

호보니치 5년다이어리 앞부분 2026달력호보니치 뒷 페이지모습

📚 총평 — 다이어리 추천 이유 정리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 A5는 단순한 문구류가 아니라, 5년의 시간을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 같은 존재입니다. 부드러운 내지, 한 페이지에 다섯 해가 담긴 독특한 구조, 오른쪽 여백의 확장성, 리본 끈의 실용성, 일본어 문구의 감성까지… 모든 요소가 균형 잡혀 있습니다.

특히 매년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지만 꾸준히 쓰지 못했던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다이어리는 “오늘 한 줄”의 부담 없는 기록으로도 충분히 완성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한 줄 한 줄이 모여 나만의 5년사가 만들어집니다.

요약:
• 한 페이지에 2026~2030년 5년 기록
• 오른쪽 여백으로 사진·메모 활용 가능
• 샘플지 제공으로 펜 테스트 가능
• 리본 끈으로 날짜 바로 찾기
• 일본어 문구의 번역 재미와 "중에서" 인용문
👉 다이어리 추천 1순위로 손색없는 실사용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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